▲ 청원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9988행복지키미 발대식에서 노인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청원군 제공

청원군은 4일 청원군 노인복지관에서 이시종(67) 충북도지사, 이종윤(63) 청원군수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88행복지키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자'는 취지로 건강 및 봉사정신이 투철한 노인들이 취약계층 노인을 아침, 저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군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해 8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행복지키미로 선정된 339명의 노인을 대표해 유칠상(76·오창읍) 씨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근무복 착복식을 가졌다. 또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목적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