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화재가 발생한 충북 청원군 현도면 매봉리 김조환(81) 씨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난 김 씨의 집엔 3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지만 전소돼 김 씨 가족은 경로당에서 머물러야 했다.
설을 앞두고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현도면 이장단협의회에서 50만원, 현도복지회에서 70만원, 현도근우회에서 30만원 등 성금과 함께 적십자사 후원물품도 피해 가족에게 전달됐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