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민생탐방에 나선 이시종 도지사와 김동성 단양군수가 지난 27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설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진 뒤 장보고 대형북을 타고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단양군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김동성 단양군수가 단양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갖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허경재 충북도 경제정책과장 등 충북도 관계자 및 김문근 단양 부군수, 이상균 군 지역경제과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벤트 행사로 올 한해 돈 벌고 부자되라는 의미에서 일명 ‘장보고’라는 대형북을 타고했다.

군에서는 단양 전통 시장을 단양 8경에 더해 새로운 관광, 구경거리가 된다는 의미에서 ‘단양 9경시장’이라고 명명하고 꾸준하게 특색있고 정감가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총 사업비 29억 80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와 소방, 전기 조명 시설을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특색 있고 정감있는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해 지역 상권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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