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 더욱 다가갈터"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중구민이 더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고, 중구민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중구문화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중구문화원 황충민 원장은 새해 사업목표가 이런만큼 송액연날리기, 안녕 기원굿, 동대항 민속놀이(윷놀이, 널뛰기) 등으로 꾸미는 정월 대보름제를 개최하고 중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그룹을 초대 전시하는 중구문화활성화 기획전시를 전년도보다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또 지역예술인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하기 위한 초대전을 개최할 방침.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실시, 시상자 전시 및 책을 발간할 생각이다.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및 어린이 백일장 대회인 뿌리 백일장과 3~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공연을 전년보다 확대 개최함으로써 보문산의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도 잡고 있다.

황 원장은 이와 함께 "중구 작가 및 중구에서 활동하는 미술을 대상으로 한 미술대전인 보문미술대전을 6개 부분으로 분야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만남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우정의 만남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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