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2678건으로 26건 줄어

지난해 서산소방서 관할 구역내에서는 전년에 비해 화재건수는 줄은 반면, 구조·구급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소방서(서장 이현영)는 서산지역 2002년도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1년 289건에 비해 21건이 줄어든 총 26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와 관련된 화재가 89건으로 가장 많고, 발생 장소는 주택과 아파트가 91건으로 나타났다.구조 출동건수는 1266건으로 2001년 1076건보다 810건이 늘어 전년 대비 17.6% 증가했으며, 구급건수는 1만1560건으로 2001년 1만1171건보다 389건 늘었다.

또한 서산소방서 관내 1일 평균 구급대 이송 건수는 24건, 환자 이송은 26.6명이며, 구조대는 3.4건 출동에 1.5명을 구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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