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구현 노력"

"21세기는 여러 부문에서 여성의 사회진출과 참여가 두드러지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사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에서의 여성의 권리 향상을 도모하고 아울러 양성평등 가정문화 구현 사례발표대회·아버지 교실 운영·가족 캠프 등을 개최해 양성평등의 가정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송병희 전국주부교실 대전광역시지부 회장은 특히 올해 우리 사회에 노령화 문제가 주요하게 대두된 만큼 여성노인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 지역 여성노인 인구의 실태와 이와 관련한 각종 여성 문제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회를 거쳐 지역 여성노인인구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비자 문제는 대전주부교실의 꾸준하고도 비중 있는 사업인만큼 지속적으로 관리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작년 11월 말 현재까지 우리 단체에 접수된 고발 건수는 무려 7023건에 달했습니다. 올해는특별히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전문상담인력제도 활성화, 연구조사사업 강화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송 회장은 또 대전·충남 물가감시센터 운영을 통한 물가 감시활동 강화,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사업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