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6 여성전화 내실 기할 터"

"지식정보화사회에 걸맞는 여성 사회교육과 특별강좌를 더욱 확대 운영해 우리 지역 여성들의 사회 경쟁력을 높이고 능력계발과 자아실현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삶의 질을 향상토록 하겠습니다."

대전시여성회관 신숙용 관장은 이를 위해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보훈병원 위문공연, 한마음 체육대회, 시정현장견학, 농촌일손돕기 등의 특별활동을 대폭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관장은 특히 "지역 여성 문제 해결의 핫라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 '대전1366'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건전가정 육성프로그램 확대 운영해 여성과 관련한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작업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 관장은 주부취업정보센터, 보육실, 자원봉사인력은행 등을 운영해 취업 상담·알선 및 교육으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토록 하고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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