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면 하곡마을에 완공
입주자 1월중 모집공고
충주지역에 체재형 녹색주말농장이 들어섰다.
충주시는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들여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에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을 지난달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주말농장에는 는환경 황토벽돌을 이용한 개인별 주택(38.12㎡) 5동과 과수, 약초,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330㎡ 규모의 농장 5곳이 들어섰다.
주말농장은 각 동별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을 설치됐으며, 각 동별로 분양되는 농장도 사과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를 심어 농촌의 전원생활과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데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시는 올해부터 도시민에게 임대, 과수나 채소를 직접 재배하며 농촌에는 농외소득 향상과 농촌체험 활동을 통한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임대 분양하는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은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거주하는 5도2촌 생활 실천이 가능하고 체험농장 관리가 가능한 만 30세 이상 기혼으로서 2인 가족 이상의 도시민들이 대상이다. 시는 이달 중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1년간 임대 분양을 할 예정이다.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 임대분양에 관심있는 도시민과 예비 귀농인은 충주시 농정과(043-850-571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