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주는 행정서비스 구현"

이기봉 연기군수는 "올해는 최고의 복지서비스 제공, 살고 싶은 새로운 모습의 정주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등 6대 시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고 민원인 방문시간 예약제를 시행하는 등 감동받는 민원행정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소외받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활·자립기반 구축에 95억원을 투입하고 경로당 신축 및 운영비 등 노인복지증진에 42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에 1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친환경 과학영농육성과 논농업직불제, 못자리 상토지원 등에 41억원을 지원하고 조치원복숭아 명성되찾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친환경 축산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운동,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지원강화 등을 통해 최적의 기업하기 좋은 군으로 조성하고 대도시 주변 공해없는 첨단공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또 도시가로망 7개 노선 확충, 금남·소정면 지역 택지개발 및 토지구획정리 마무리, 농촌도로망 확충, 대청용수 공급확대, 오염하천 정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 밖에 민선3기 선거공약사항 7개 분야 30건을 임기내에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과 생산적인 복지공동체로 인간 중심의 행정을 펴 열린 행정, 희망주는 연기군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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