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복음선교협회
옥천서 성도 1만 500명 참여

▲ 옥천에 고앤컴 연수원을 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청사초롱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고 기록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고앤컴 제공

옥천에 고앤컴 연수원을 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청사초롱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1만 500명의 성도가 참여하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이름으로 청사초롱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하나님의 교회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날 퍼포먼스는 2014년으로 선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반 세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하며,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따라 앞으로도 세상을 선도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WE♡U'와 '50년, 희년'이라는 글자 등을 만들며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청사초롱을 들고 신랑과 신부를 맞으러 나가는 퍼포먼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기록원은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인원수 측정, 퍼포먼스 완성도와 기록물 제작 방법 등을 철저하게 검증후 대한민국 최다 기록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의 GWR(기네스북)은 물론 미국의 WRA, RSA 등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등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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