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나님의교회 연탄지원

▲ 제천 하나님의교회 성도 60여명이 불우이웃들에게 지원할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천 하나님의교회 제공

제천 하나님의교회 성도 60여 명은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23일 불우이웃 6세대에 연탄 300장을 가정마다 배달하고, 10㎏짜리 쌀 1포와 라면 2상자씩을 각각 전달했다.

최승원(45) 목사는 “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의 소식을 용두동사무소로부터 전해듣고 가족들을 위한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게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두동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제천 하나님의교회는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오케스트라 순회 연주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선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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