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3종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블랙쵸크베리 열매를 이용한 기능성 음료 3종을 개발했다.

농기센터는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해 순액·발효액·혼합액 3종류의 블랙쵸크베리 음료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쵸크베리는 과실 특성상 껍질이 두껍고 떫은 맛으로 인해 대중성이 떨어지는 반면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물질(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기센터가 개발한 음료는 블랙쵸크베리 95% 이상이 함유돼 있는 순액음료와 발효음료, 그리고 파우치형 음료 등 기능성 음료 3종류이다.

농기센터는 앞으로 농업인과 희망가공업체에 기술이전으로 블랙쵸크베리(음료)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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