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향수한마당'을 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각 프로그램별 이용 회원들의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 실시로 자신감 향상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동양화, 한지공예 등 작품 120여 점과 풍물, 실버댄스, 민요교실 15개 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는 600여 명의 복지관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작품전시회는 9~13일 옥천복지관(옥천읍 삼양리) 1층 로비와 9~20일 청산분관(청산면 지전리)에서 나뉘어 개최된다.

회원들은 각 프로그램에서 배운 그림그리기, 한지로 인형만들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노인장애인복지관의 그동안 발자취와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의 사업 영상이 상영 되고, 회원 3명 직원 5명, 프로그램 운영 강사 5명에게 유공 표창을 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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