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청투데이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 감투상 한국철도공사 김대영 씨

? ?
?
? ? ?
?

"여러 동호인들과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 출전했는데 이렇게 감투상도 받고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제6회 충청투데이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 감투상은 처녀출전한 김대영(48·한국철도공사)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와 테니스의 인연은 초등학교 4학년 때로 거슬로 올라간다.

집과 테니스코트의 거리가 걸어서 5분거리였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놀이문화는 자연히 코트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1991년 한국철도공사에 입사한 그는 업무와 취미생활(테니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역 철도공사 사내 테니스대회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인 그의 내공은 이번 대회에서도 빛났다. 매 경기마다 힘찬 서비스, 파이팅 구호로 팀을 단합시키며, 세 번 이상의 랠리를 허용하지 않았다.

김 씨는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 초반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충청투데이기 직장인 테니스 대회엔 첫 출전이지만 꾸준한 연습 및 건강관리를 통해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