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청투데이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 고광범 대전시테니스지도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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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회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참가자들과 대회를 마련해 준 충청투데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직장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대회로 실력의 차이를 두지 않고 대진표로만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해부터 2개의 리그를 편성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대회 총괄책임을 맡은 고광범 대전시테니스지도자협회장은 '제6회 충청투데이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지난 대회부터 도입한 1, 2부 진행 방식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상대와 너무 실력차이가 커서 무의미한 경기를 펼쳤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지더라도 깨끗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각부 마지막 결승전까지 남아 응원해주신 선수 및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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