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올해 대전과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보증 및 유망 서비스 업종 영위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에 나서 지난달 30일 현재 402개 업체에 481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지역특화산업으로 보증을 받은 업체는 68곳으로 지원금액은 201억원으로 집계됐고, 유망 서비스 업종 영위기업에 대한 보증은 334개 업체에 280억원이 지원됐다.

지역특화산업 보증은 각 지역별로 선정된 특화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한 것이다. 신보 충청본부 관계자는 "대전의 경우 서비스 업종에 대한 비중이 타 지역보다 높아 경기침체로 인해 앞으로도 보증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담보 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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