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잔류농약검사로 신뢰도 제고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지역의 농산물 판매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장터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잔류 농약검사를 꾸준히 실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충남농협에 따르면 지역본부와 충남도청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열고 있는 농산물 장터에 출하되는 각종 농산물 중 잔류 농약 위험도가 높은 엽채류 등 3~4개 품목을 선정해 지난해 9월부터 잔류 농약 속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터에 출하되는 농산물 중 무작위로 선정, 잔류 농약을 검사해 실제로 검출됐을 경우 장터에서 농산물 출하를 못하도록 퇴출 조치를 취한다.

특히 지난해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던 잔류 농약 검사를 올해부터는 매주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잔류 농약 속성검사기를 통해 엄격하게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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