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이 국회 내 ‘생명사다리 운동’에 이어 국민운동으로 ‘국회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 화제다. 정 총장은 21일 국회의원식당 별실에서 열리는 ‘국회 나트륨 줄이기 운동 선언식’에 참석한다.
정 총장은 이날 국회 구내식당들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 동참을 선언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국회가 국민건강을 함께 걱정하고 그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정 총장은 올해 4월부터 국민들의 자살을 예방하자는 ‘생명사다리 범국민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국회 스마일 운동’도 주도하고 있다. 국회 생명사다리 상담센터는 그간 256건의 전화 상담을 처리했고, 080 무료 전화까지 설치해 국민들의 ‘자살 민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각종 강연, 국회방송국의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이 방송되고 있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