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작성 목격자 확보나서

<속보>=찜질방 신생아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30일 찜질방 CCTV에 찍힌 산모와 20대 후반 남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전단지를 작성, 목격자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산모와 20대 후반의 남자가 함께 찜질방을 자주 찾았다는 종업원들에 말에 따라 찜질방 인근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산모와 20대 후반의 남자가 함께 휴식한 휴게실과 신생아가 숨진 찜질방 화장실에서 지문을 채취했으나 신원을 확인할 수준은 아니었다"며 "찜질방 인근 주민을 상대로 거주지 등을 파악한 후 추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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