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선풍기를 장시간 켜 놓고 잠을 자던 50대가 질식해 숨졌다.

30일 오후 2시경 대전시 서구 내동 모 빌라 이모(54)씨 집에서 선풍기를 켜 놓고 잠을 자던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 온 이씨가 혼자 선풍기를 켜 놓고 잠을 자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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