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천안시장배 전국생활체육 풋살대회] 이색 심판 이재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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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경험이 심판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풋살 명문클럽 ‘부천루저’ 팀 선수로 단골로 출전했던 이재문(24·사진)씨가 이번 대회에서는 심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씨가 소속한 부천루저는 지난해 풋살 세미 프로리그로 올라가 활동하면서 아마추어 대회에는 출전할 수가 없게 됐다.

이 씨는 리그가 열리지 않는 비수기 활동을위해 4년전 전문 심판 자격증을 따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마추어 풋살대회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씨는 천안시장배 풋살대회의 산증인이라 할수 있다. 매년 참가해 우승과 3위 입상의 경험이 있는 이 씨는 매 경기 심판을 보면서도 순간순간, 선수로 뛰었던 지난 대회가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고 회고한다.

“선수로나 심판으로서나 천안시장배의 한결 된 느낌은 가장 짜임새 있는 전국 최대대회”라고 말하는 이씨는 "생활체육대회의 큰 역사로 천안시장배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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