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4.65% 올라 … 거래면적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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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군 단위 상승률 톱10 지역 중 경기 파주시(2위)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지역이 모두 충남지역이었다.
29일 건교부가 발표한 2/4분기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국 땅값은 평균 1.09%가 올랐으나 충남은 무려 4.65%가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전은 0.97%(6위)가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다.
시·군 단위 상승률은 9.59% 오른 연기군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6.08%가 오른 당진군이 3위에 올랐다.
또 아산시(5.82%), 천안시(5.72%), 예산군(5.01%), 공주시(4.89%), 홍성군(4.74%), 서산시(4.62%), 청양군(3.71%)이 4위부터 10위까지의 상승률 순위를 보여 충남지역이 2위를 제외하고 상위 톱10을 싹쓸이했다.
건교부는 충남 일대가 신행정수도 유력 후보지로 부상한데다 고속철 개통과 신도시 개발 등 각종 호재가 중첩돼 큰 폭의 상승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 후보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있는 예산, 홍성, 청양, 당진, 서산 등지는 행정수도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기간 토지거래도 충남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91만 5145㎡(72만 7999필지)가 거래됐고, 충남은 13만 9168㎡이 거래돼 경기(17만 6570㎡)에 이어 2번째 많은 면적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전국적으로 거래 필지수가 11.7% 감소한 가운데 가래 면적은 29.1%가 증가했지만 충남은 거래 필지수와 거래 면적이 각각 44.6%와 61.2% 증가했다.
대전은 5084㎡(1만 4779필지)가 거래되는 데 그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필지수는 16.1%, 면적은 18.6%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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