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가 3일 서울 광화문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제1회 혈액형 올림픽'에 참가해 B형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 제공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가 3일 광화문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제1회 혈액형 올림픽'에 참가했다.

이날 1만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기지시줄다리기 시연과 함께 4개 혈액형별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됐으며, B형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제1회 혈액형 올림픽은 광화문을 차 없는 거리로 활성화하고 시민참여형 소셜페스티벌 구축과 창조형 우리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서울시와 소셜캠페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줄다리기와 풋볼, 피구, 육상, 미니자전거 대회 등 16개 종목이 펼쳐졌다.

당진=천기영 기자 chun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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