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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신강일(47) 경사가 4일 경찰청 제65주년 과학수사 행사에서 과학수사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신 경사는 2002년부터 11년간 500곳이 넘는 현장을 감식한 과학수사 베테랑으로, 현장감식 뿐 아니라 영상분석, 범죄분석, 화재감식 등 과학수사의 다양한 분야를 맡아왔다.

전국 최초로 현장감식,강력범죄,법 최면 수사 등 3개 분야에서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았다.

충남대에서 과학 수사학 석사학위를 받고 이어 박사과정을 밟는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과테말라를 방문했을 때는 실제로 발생한 살인사건의 증거물에서 현지 경찰이 지문을 확보하지 못하자 특수 시약을 뿌리고 빛을 쬐는 기법으로 지문 확보에 성공, 사건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다.

손근선 기자 kk55s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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