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등 150여명 기념행사 참석 … 우수기업 유치 등 준비 만전

▲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330일 앞두고 홍보조형물 점등식이 지난 31일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렸다. 이시종(왼쪽 여섯번째) 충북도지사, 오영교(왼쪽 일곱번째) 조직위원장, 한범덕(왼쪽 다섯번째) 청주시장, 이종윤(왼쪽 여덟번째) 청원군수를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조형물을 점등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고 있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내년 9월 개최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과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오영교 조직위원장(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과 도내 각계각층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홍보마케팅, 우수바이오기업 및 컨벤션 유치, 전시관 구성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서게 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자 역사적 소명”이라며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2002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가 열렸던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홍보조형물 점등행사도 열렸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으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 아래 KTX오송역 인근에서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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