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 충남방송 청소년 문화유적탐방 실시

▲ 청소년 문화유적탐방 실시
㈜한국케이블TV 충남방송(대표 김성남)은 ㈜종근당과 (재)고촌재단, 학교법인 고촌학원 후원으로 지난 26∼29일 '2004 청소년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 <사진>

특히 충남 서북부지역 향토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애국애족 정신과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유적 탐방에는 서울 대동정보산업고교 학생 100명과 당진정보고교 학생 50명 등 총 150명이 참가해 생생한 역사, 문화의 흔적을 돌아봤다.

탐방단은 지난 26일 신성대학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으며, 27일 당진 솔뫼성지, 예산 추사고택, 윤봉길 충의사, 서산 해미읍성, 순교성지 등을 탐방했다.

또 28일에는 홍성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태안 마애삼존불, 서산 안견 기념관, 당진 4·4 독립만세 운동 기념비 등 역사의 현장을 찾아 선열들의 숨결을 느꼈다. 김용휘(대동정보산업고)군은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문화 체험을 하는 동안 역사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지혜와 용기를 다시 한번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계기가 돼 뜻 깊은 여름방학이 됐다"고 말했다.

㈜충남방송 김성남 대표는 "2004 청소년 문화유적 탐방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간의 정보 및 문화적 교류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홍보를 위한 청소년 및 주민 문화보급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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