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당진시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현기)는 30일 송악읍 나라사랑공원에서 이철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호국지사유족회원, 연맹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광복이후 공산집단에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날 위령제는 △기도, 독경 등 종교의식 △추념사 △조시 낭독 △기관단체장 및 유족, 일반인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기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안정과 발전은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자유는 그것을 지킬수 있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진다는 영령들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 자유수호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당진=천기영 기자 chun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