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2014년도 청소년자립지원기금 대상사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심의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지원 사업과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사업 등 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청원군 청소년자립지원기금은 지난 1987년부터 조성됐다.

매년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기금 사업비는 이자액 2100만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기금사업은 △양청고 ‘배움과 재능으로 함께하는 사랑의 간식 봉사활동’△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 ‘지역사회 벽화봉사활동’ △북이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예술문화교육’ △청원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마음 치유 캠프’ △비봉초 ‘비봉 꿈나무 예체능 동아리 육성 사업’ △현도초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갈원초 ‘밥상머리 교육을 통한 건강한 학생문화 조성 사업’ 등 이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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