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원구)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마약류사범 단속에서 충남 1위를 차지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마약류사범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양귀비·대마 밀재배·매매·소지 및 흡연대상자·향정사범(필로폰, 엑스터시, YABA, 러미라 S정 등 밀거래 투약)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보령서가 충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아편 등의 원료 식물인 양귀비와 대마의 불법 재배 및 채취 등이 증가 피해가 우려되고, 양귀비 대마의 개화·생육 기간인 이 기간에 불법 재배 등을 집중 단속해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40건을 적발 40명을 입건 조치했다.

보령경찰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마약류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가기로 하는 등 마약류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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