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22일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청원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공공행정기관과 민간사회단체 등 43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청주 상당·흥덕·청남경찰서, 청주 동·서부소방서, 청원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 CJB 등 15개 공공기관과 청원군이장협의회 등 군내 28개 민간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출범식은 안전문화 관련 동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안전문화운동 추진 과제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과제는 ‘안전한 청원 행복한 군민’을 비전으로 4대 사회악 범죄 근절, 안전사고 예방, 자연재난 예방 등 4개 분야 25개 추진과제가 선정됐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사회 전반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하고 있어 각종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사회단체들이 함께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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