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유원지 민박·펜션 안전점검

▲ 보령소방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180여개 펜션·민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보령소방서(서장 신해철)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유원지 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관내 180여개의 펜션·민박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과 시설 내 소화기 비치 권장 등 소방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특별 소방안전점검과 함께 전기·가스·유류 등 안전 관리실태 점검, 내부 마감재료 및 실내 장식물 등에 대한 방염물품 사용 권장, 각 동과 층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영업주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투숙객 대피 요령, 초기 화재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집을 떠나 호텔이나 여관, 민박 등에서는 숙박할 경우에는 비상구, 계단 등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모기향, 담뱃불, 촛불 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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