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날씨에 대한 상식을 높일 수 있는 퀴즈대회가 열린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기상과학 골든벨을 울려라'를 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상지초 (유성구 노은지구 소재) 대강당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을 참가 대상으로 하며 날씨 관련 30문항을 풀어 최종 고득점자 10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학부모가 참여하는 찬스퀴즈 등을 통해 부모와 함께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순서도 진행된다.

봄·여름·가을·겨울상 등 수상자 4명에게는 상장 및 문화상품권이,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대전지방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daejeon.kma.go.kr)와 전화(863-0367)로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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