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만족도 대전 최고 1185억 들여 2만 726건 달성

대전시가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개발 등 기술과제를 해결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정보화경영원에 의뢰, 지난 4월 19일∼5월 29일까지 23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만족도에 대해 설문·방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 만족도 평가 결과를 보면 ▲컨소시엄 참여 동기 17.5점 ▲사업성과 활용도 31.0점 ▲주관 기관의 및 지원활동 17.0점 ▲컨소시엄 운영 및 활동에 대한 만족도 17.0점 등 총 82.5점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전남(81.8점), 전북(81.2점), 제주(80.7점), 대구(79.6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1185억원(국비 748억원, 시비 437억원)을 지원해 충남대, 한밭대 등 10개 대학과 중소기업 814개 업체가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를 통해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352건, 시제품 606건 등 2만 726건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NURI사업 및 산·학 협력 중심대학 사업 등을 중심으로 산업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산업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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