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결산

제114회 대덕구의회가 26일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12일 개회, 1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대덕구의회는 2004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비롯 2003년도 예산결산 승인 등 14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구정 전반에 대해 최충규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 중 강호영 의원은 신탄진 재래시장의 주·정차 시설 등 교통문제, 관내 74개소의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등에 대한 대책을 질문해 주목을 끌었다.

구청측은 이에 대해 신탄진 재래시장에 9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현재 사업부지 매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비상급시설은 분기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4월부터 검사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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