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건소 내일 개최

보령시 보건소는 최근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따른 올바른 보건지식을 제공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당뇨환자와 가족,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성병 교육 및 건강체조교실은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보령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시 보건소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관내 보령제일병원 박관석 진료부장과 보령시 생활체육 지도자 임예진씨 등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당뇨병의 원인·증상과 합병증 예방 등 만성병 관리 및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가르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에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성인병 검진은 물론 건강관리 수첩 발급 및 당뇨 리플릿을 무료로 배부하고, 비만 정도 판단과 안전검사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의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보령시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의 나쁜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만성병 및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체조교실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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