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청원문화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가죽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2013 청원생명축제'와 함께 펼쳐지고 있는 제25회 청원문화제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군은 올해 25번째를 맞는 이번 청원문화제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전통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돼 축제의 묘미를 한껏 높였다고 3일 밝혔다.

전시·체험행사로 웰빙체험마당 주변에서 전통의상체험과 사진인화서비스 행사·통가죽공예 체험행사 등이 열리고 있으며 시골체험마당에서는 민화 체험과 향토사랑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삼바, 플라멩코, 벨리 등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는 월드댄스 가르모니아팀의 공연과 텀블링, 인간 탑 쌓기, 아크로바틱 등을 보여준 스턴트치어리딩, 청원생명베리어스챔버오케스트라 공연, 걸스힙합댄스 러브큐빅,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놀이로 재구성한 청원농기놀이공연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는 현도면 일대에서 전승되는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물 품는 소리, 종달호 소리 등의 두레농요를 민속놀이로 재구성해 표한 두레농요공연이 펼쳐진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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