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마루지 10월 말 개장

▲ 시청역예술마루지조감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지역의 각종 공연과 전시 등 예술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예술 마루지'가 대전도시철도 역사에 생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시청역사에 공연·전시를 알리는 리플릿 꽂이와 함께 사진·동영상을 볼 수 있는 홍보부스인 '예술 마루지'를 조성, 이달 말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마루지는 건물이나 상징물, 조형물 등이 특정지역을 상징하는 의미인 '랜드마크'를 순화한 우리말로, 예술 마루지는 시청역을 지역 문화예술의 표현과 향유의 종합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예술 마루지' 운영 기관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을 선정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리플릿 꽂이 등 예술 안내 홍보물 비치 공간과 예술 사진 및 동영상 표출장치 등을 설치키로 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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