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청원군민의날 기념식에서 군민대상 및 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제공

제19회 청원군민의 날 행사가 1일 군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 청주·청원 통합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청원군민의 날을 기념해 청원군과의 석별과 내년 통합청주시 출범 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1부 기념행사는 여성 타악퍼포먼스 드럼캣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대상과 장기 근속 이장 시상,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청주·청원 통합과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배금일(72·내수읍)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로는 △지역개발부문 류인관(68·내수읍) 씨 △소득증대부문 김상호(59·강내면) 씨 △효행선행부문 최병임(53·오창읍) 씨 △중소기업발전부문 김기억(52·남이면) 씨가 각각 본상을 받았다.

2부 행사인 읍·면 화합행사에는 단체줄넘기, 삼각 줄다리기, 낙하산 이어달리기, 물총 쏘기, 대형 윷놀이 등의 민속경기가 펼쳐졌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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