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충무체육관에서 노병찬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대전 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5개구별 선수단 입장 및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자활의지를 북돋우고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7명의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대전시장 표창을 받는 유공자는 박정희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상윤·윤미자 씨,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이금숙 씨, 지체장애인 대덕지회 김석인 씨, 서구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박승현 씨, 지체장애인 중구지회 강희도 씨 등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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