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전·의경 단합대회

▲ 보령署 전·의경 단합대회
보령경찰서(서장 조윤구)는 전·의경 대원의 사기 진작과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해 단합대회를 갖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3일 호도해수욕장에서 열린 단합대회는 섬 해수욕장에서 이뤄져 대원들에게 맘껏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백사장에서 씨름과 축구 등 운동경기를 펼쳐 그동안 내무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도록 했다.

또한 바닷가에서 조개, 게, 해삼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하급자간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적 특색에 맞는 사기 진작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전·의경 대원들은 근무지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키워주고 여름철 폭주하는 치안수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보령경찰서 경비과 김수호 경장은 "대원들이 섬 해수욕장에서 근무를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배려해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단 한 건의 자체사고도 발생치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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