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테니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 모인다.

제2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 350 여명이 참가해 평소 취미활동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뿐만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경기방식은 남·여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으로 나누어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한편 영동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체육활동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은 물론, 내달 열리는 지역축제를 대·내외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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