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관·김상호·최병임
김기억 씨 등 4명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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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금일 전 청원문화원장이 청원군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청원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민대상 1명, 부문별 본상 수상자 4명 등 5명을 선발했다.

?부문별 선정자는 △청원군민대상 배금일(72·내수읍) 씨 △지역개발부문 류인관(68·내수읍) 씨 △소득증대부문 김상호(59·강내면) 씨 △효행선행부문 최병임 (53·오창읍) 씨 △중소기업발전부문 김기억(52·남이면) 씨 등이다.

청원군민대상 선정자인 배 전 원장은 청원문화원 부원장과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청소년 도의·민요·다도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 청원·청주 통합군민협의회 공동위원장과 청원군의회 1,2대 의원을 하면서 청원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선정자 류인관 씨는 청원군 이장협의회장으로 통합청주시 출범에 기여했으며 내수읍 기관단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내수읍 돈사 악취 해결을 위한 양돈단지 이전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높이 평가 받았다.

소득증대부문 김상호 씨는 지난 1997년 친환경 벼농사를 시작해 현재 300여농가가 참여하는 420여㏊의 대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 발전시며 농가 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선행부문 최병임 씨는 32년간 시부모를 봉양하면서 24년간 새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중소기업발전부문 김기억 씨(㈜일산금속 부사장)는 제품혁신을 통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이끌며,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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