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24일 신행정수도 후보지인 연기군 남면 양화리와 고향인 청양군을 방문한다.

이 총리는 이날 김안제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위원장,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등 수행원과 함께 헬기로 신행정수도가 들어설 연기군 및 공주시 일대를 둘러본 후 금강제방에서 현장시찰을 한다.

이 총리는 또 공주의 모 음식점에서 심대평 충남지사를 비롯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과 오찬을 함께 나누며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지역의 현안을 수렴한다. 이 총리는 이어 비공식 일정으로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선영을 참배한 후 청양읍 주민들의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