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독도·동해 등 지명을 올바르게 표기한 영문판 전자지도 제작을 완료, 내달 1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내년부터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해외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영문판 전자지도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지명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영문판 전자지도가 제작됨에 따라, 해외 지도서비스의 국내 지명표기 오류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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