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6월까지 39곳 적발

올 상반기 중 논산지역에서 적발된 환경 관련 위반업소는 39개소로 이들에게는 고발,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단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관내 대기·수질·폐기물 관련 위반업소 19개소, 오수·축산폐수 관련 위반업소 20개소 등 총 39개소를 적발, 이 중 64.1%에 이르는 25개소를 고발 조치했다.

분기별 적발업소는 1분기 18개소, 2분기 21개소 등이며 적발업소를 소재지별로 보면 연무읍이 7개소로 가장 많고, 성동면과 연산면이 각 6개소, 상월면이 5개소 등으로 4개 읍·면이 전체의 61.5%를 차지했다.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나눠 보면 '폐수 무단 방류'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가 각 6개소, '축산폐수 처리의무 위반'이 5개소로 수질오염과 관련된 행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점유했고, '비산먼지·폐수 배출시설 미신고'(4개소), '폐기물 처리시설 비정상 운영'(3개소) 등이 뒤를 이었다.적발업소 행정처분에 있어서는 '고발 및 조칟개선명령'이 12개소, '고발'이 9개소,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이 각 7개소, '고발 및 조업·영업정지'가 4개소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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