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에 2만평 104억 투입 체험농장·체육시설 조성

서천지역에 노인종합복지타운이 들어선다.

서천군에 따르면 21세기 다가오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천면 종천리에 약 2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104억원을 투입해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새로 건립되는 노인종합복지타운에는 노인복지회관, 노인진료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노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농장·체육·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군민 복지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2004년도에 필요한 50억원의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34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에서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방문, 사업 개요 및 필요성, 추진 시기 등을 설명하는 등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노령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군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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