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지난 2분기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2억 2574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면적의 0.2% 수준으로 전 분기보다 96만㎡ 줄어든 면적이다. 금액으로는 32조 4208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전 분기대비 127억원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억 2724만㎡로 전체의 56.4%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 2216만㎡(54.1%)로 가장 많았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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