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0.18% 올라 … 전세는 내림세 여전

신행정수도 발표 이후 2주간 대전지역 아파트시장은 매매의 경우 상승세인 반면 전세는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일 대비 16일 기준으로 2주간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0.18%의 변동률을 기록, 2주 전(0.02%)과 비교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2주간 0.33%의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지역별로는 중구가 0.4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유성구 0.25%, 동구 0.13%, 대덕구 0.11%, 서구 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목동 대아아이투빌 43평형이 2000만원, 대평동 삼부4차 56평형이 1250만원 각각 올랐다.

유성구는 전민동 엑스포1단지 57평형이 2500만원 올랐고, 신성동 한울 51평형과 전민동 세종 43평형이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서구는 둔산동 둥지 31평형이 750만원, 관저동 신선마을 58평형과 괴정동 한신 25평형이 각각 500만원씩 올랐다.

또 갈마동 경성큰마을과 관저동 신선마을 등의 30평형대 가격이 각각 300만원가량 올랐다.

전세=지역별로는 유일하게 대덕구가 0.1% 상승했고, 동구가 보합세를 보인 반면 서구와 중구 및 유성구는 각각 0.57%, 0.4%, 0.08% 하락했다.

대덕구는 전세가격이 내린 단지가 없는 가운데 와동 현대 33평형이 5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관저동 구봉 주공5단지 32평형과 주공9단지 24평형 및 도마동 양지타운 31·35평형 등이 각각 500만원씩 하락했다.

유성구는 지족동 열매마을4단지 25평형이 350만원, 송강동 청솔신호 23평형이 250만원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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