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커맨더, 다코타, 지프 컴패스 등 4개 차종 1843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7월 14일부터 2010년 4월 26일 사이 제작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지프 커맨더 차량 1724대에서 전자제어 시스템 이상으로 정차 상태에서 동력분배장치가 중립으로 이동,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결함이 드러났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6일부터 크라이슬러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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