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에 올해초 개교한 내포초등학교는 2013학년도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내포책마루 도서관을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항시 개방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내포책마루는 개관 이후 도서관을 기다리던 내포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습관을 유지시키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내포초는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들을 신청 받아 많은 양서를 구입했으며 내포책마루가 지역 문화공간이 되도록 성인들을 위한 책도 계속 구입하고 있다. 또한 개학 후 방학 중 다독한 학생들을 시상할 예정이며 교내 독서골든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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